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동참… 축제 취소도 잇따라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진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영천시와 성주군이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영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무기연기 했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별빛축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축제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효 가요무대 콘서트도 무기연기 했다.
성주군 또한 내달 2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와 관련 지난 22일 군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전격 최소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취소에 따라 제작된 영상물, 체험자료 등은 내년도 축제 때 활용할 계획이며 주제극과 마당극 등 각종 공연은 하반기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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