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46년만에 담장 허문다
  • 기인서기자
육군3사관학교, 46년만에 담장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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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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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공원 등 일부 시설 시민에 개방… “대국민 신뢰도 향상”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육군3사관학교 개교 46년만에 담장을 허문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부대의 일부 시설을 시민들을 위해 개방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학교 정문에서 서문사이의 담장을 허물어 담장 후면의 공원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는 것.

 이 관계자는 1차 사업의 성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정문에서 신축중인 군인아파트까지 담장도 없앤다.
 부대는 궁극적으로 대연병장 및 학교 내 공원시설 일부도 개방해 민과 함께 하는 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국민 신뢰도 향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육군3사관학교의 장래 개방계획과 연계해 레포츠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전국 최초로 관·군상생 안보호국체험사업을 구상중이다.
 영천시와 육군3사관학교는 다방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2년 2월 양대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미미했던 교류가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해 9월 관·군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학교시설 일부개방. 학교 내 행정구역 설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결과 시설 일부를 개방의 결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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