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문용역기관 타용도 활용방안 의뢰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양덕동 승마장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문용역기관에 승마장 시설물 타용도 활용 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했다.
1,2차 용역 결과와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전체 1288건 중 581건이 스포츠시설(45.1%)로 활용되기를 원했다. 이어 교육·문화·예술시설(24.9%), 관공서(15.5%), 취미활동 공간(6.5%),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0월말 경북도의 사용승인권이 만료되는 승마장 부지가 포항시로 이관되면 쓰레기매립장에 대한 사용 적정성을 검토 한 후 타당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 승마장 시설물을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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