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농정과·지역농협 등에 알선창구 각각 개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일손부족 심화현상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과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응급복구를 위한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촌사랑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군청 농정과(730-6262)와 읍·면 산업개발담당, 지역농협에 각각 개설해 영농기인 봄철과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집중 운영하고 집중호우, 태풍, 대설, 가뭄 등 기상재해 발생시에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일손돕기 우선 지원 대상농가는 독거 및 장애농가, 다문화가정 등으로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과수작업과 밭작물, 농촌 환경정화작업 등에 중점을 두고 과수는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도장지치기 등에, 밭작물은 감자, 양파, 마늘수확, 고구마, 콩 파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최하탁 친환경농업담당은 “노동집약도가 높은 감자, 양파 수확, 콩 파종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로 어려울 때 힘을 모아 상생할 수 있는 살기좋은 영덕을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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