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새누리당의 대주주, 최고위원 배출돼야”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새누리당 7·14전당대회 대표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창달 전 의원이 1일 대구 각 지역 핵심간부 등 당원들을 만나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박 전 의원은 당원들과의 만남에서 “새누리당의 가장 근간이요 뿌리는 대구·경북”이라며 “이 지역에서 현직 국회의원 중 누군가 최고위원으로 나올 줄 알았다. 나와서 이 지역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낼 줄 알았다. 그러나 아무도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이 정권을 탄생시킨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건 아니다. 우리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위원 위치에서 대구·경북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겠다”며 “이 지역을 위해 할 일과 아픔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이어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한 박창달이가 전당대회에 나왔다하더라. 우리 지역의 자존심이 걸려있으니 우리가 도와주자’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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