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경찰서 제65대 영덕경찰서장에 양영석(48·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양 신임 서장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4대악 근절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전개로 국민의 신뢰와 함께 공감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피력했다.
　양 서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 해운대고와 경찰대학 법학과(5기)을 졸업하고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1998년 경감, 2004년 경정을 각각 시험 승진 후 2013년 제주청 해안경비대장을 역임하고 올 4월 총경으로 승진해 이번에 영덕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바쁜 업무에도 중국 중산대 석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로 알려진 양 서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 특기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