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행사추진반 구성`항공편·숙박채비’분주
포스코가 파이넥스 준공식에 1000여명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내외 인사들을 초청한다.
포스코의 최첨단 제철 기술력의 인정과 함께 포항이 세계적인 도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넥스 공장은 지난 2004년 8월 포항제철소에 착공해 오는 5월 말께 준공식을 갖고 상용화에 들어간다.
포항에서 갖는 준공식에는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철강사의 상당수 CEO들이 방문한다.
또 브라질과 호주 등 원료 공급사와 고객사, 해외 합작사의 관계자들도 초청된다.
이밖에 포스코가 진출한 인도 베트남 태국 등의 철강업체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국내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동부제강 등 철강사 CEO들과 각계 인사들도 초청된다.
포스코는 국내외 초청 인사를 각각 50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께 파이넥스 준공 행사 추진반을 별도로 구성해 초청 인사들의 항공편과 숙박 식사 등의 준비에 집중키로 했다.
포스코는 “세계 철의 역사를 새로 쓰는 파이넥스 준공식을 국제적 행사로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은 파이넥스 준공식에 세계 철강사 CEO들의 방문으로 지역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인사 1000여명 방문은 포항 역사 이래 최대 규모다”며 “포항의 이미지가 세계에 알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파이넥스는 최첨단 제철공법으로 기존의 고로(용광로) 공법에 비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매우 뛰어나 전세계 철강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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