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창환)와 영양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빛깔찬 Red Pepper 야구단(단장 김태영)이 지난 21일 유통공사 회의실에서 양측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빛깔찬 Red Pepper 야구구단 운영과 유통공사 브랜드인 빛깔찬의 대외홍보를 위해서 이뤄졌다.

양 기관단체는 지난해 부터 실무협의를 통해 유통공사는 야구단 선수들의 훈련이나 원정경기시 현지방문을 통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되고, 지난해 경북지사기 리그 통합우승 경력이 있는 야구단은 빛깔찬Red Pepper로 구단명칭을 변경하고 대회출전 유니폼에 빛깔찬 로그를 넣는 등 제품의 홍보사절로 전국을 누비게 되므로 상호협력하는 동반자 적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한편 양측대표는 “두 기관단체의 공통분모가 영양고추라는 점에서 협약을 계기로 빛깔찬고춧가루의 홍보는 물론 나아가 영양고추의 위상제고와 대외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므로 고추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