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 동반자살 추정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에서 동반자살로 추정되는 30대 여성과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오후 12시 40분께 오천읍 한 원룸에서 A(37·여)씨와 B(57)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며칠 전 집을 나가 가족이 가출신고를 해 놓은 상태였으며, 발견된 원룸 앞에 A씨의 차량이 주차돼 있어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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