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맞이축구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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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6·4지방선거 등으로 지난 4월 개최 후 2개월간 열리지 못했다.
68회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6.4지방선거로 새로 취임한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새 시대 새 영덕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특별 이벤트인 `천개의 풍선날리기’도 실시할 예정이며 출발지점인 주행사장에서는 바람개비 및 한지전등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인 영덕월월이청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은은한 달빛속으로 함께 떠나는 달맞이 여행코스는 창포해맞이축구장을 출발해 비행기전시장, 산림생태체험단지를 지나 사진찍기 좋은 명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인 해맞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로 산행 후에는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추억공연과 함께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에서 지역 특산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대구지역 가족여행단과 포항지역 유치원교사연합회, 둥근세상만들기연합단 등 500여 명도 참여해 영덕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최일준 관광기획담당은 “풍력발전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 코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명실상부한 동해안 최고의 야간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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