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현동`아치지’저수지 인근, 수압 약하고 단수 잦아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 우현동 `아치지’ 저수지 인근 주택 4~5세대 주민들이 수돗물 공급이 원활치 않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수돗물 수압이 너무 약해 물줄기가 약하고, 심지어 2~3시간 동안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
특히 물 사용이 많은 여름에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져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포항시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지난해에도 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다. 수도요금은 똑같이 내는데 왜 우리만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누수탐사, 수도관 검사를 위해 전문 업체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검사결과에 따라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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