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톤, 지역혁신 연력 양성 사업 선정
  • 김형식기자
다이나톤, 지역혁신 연력 양성 사업 선정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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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 피아노 업계 건반제작 핵심 기술 보유

▲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3대 악기전시회인 `2014 남쇼(NAMM Show, 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에 다이나톤이 참가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다이나톤이 교육부의 지역혁신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과 대학 간의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해 지역 대학의 연구 인력을 지역·현장 맞춤형 혁신인력으로 양성해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및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이나톤은 기업부설연구소(경북 구미 소재)를 보유한 기업으로 경북지역에서 `지능형 디지털피아노 건반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다이나톤 연구소 연구원과 지역대학의 교수, 연구원들이 함께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다이나톤의 도상인 전무는 “다이나톤은 국내 디지털피아노 업계에서 건반 제작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설계기술력, 생산·공정기술력, 시설보유능력 등을 인정받아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연주자가 취향에 맞도록 음의 세기 곡선을 선택 가능한 디지털 건반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디지털 건반의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분야 졸업생 2명의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인재 발굴 및 핵심 인력을 확보하여 연구 역량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다이나톤 연구원으로 선발된 류선미 연구원은 “취업난이 심한 요즘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인데 좋은 기회를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다이나톤 전자 악기 연구소에 취업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앞으로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많은 지역 대학 졸업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이나톤은 현재 경북 구미공장에서 디지털피아노 13종을 매월 2,000여대씩 생산하며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악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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