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바둑동호인 포항서 불꽃튀는 경연 벌였다
  • 김대욱기자
전국 아마추어 바둑동호인 포항서 불꽃튀는 경연 벌였다
  • 김대욱기자
  • 승인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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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2014영일만사랑배 전국바둑대회’성황리 폐막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한 `제6회 영일만사랑배 전국 바둑대회’가 19~20일 이틀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부문별로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부, 경북 혼합단체전, 경북 최강자부(초·중고생), 초등 유단자부 등 13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에는 6~80세에 이르는 국내 아마추어 바둑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불꽃튀는 경연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최대의 바둑축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전국 아마추어바둑대회로써의 위상을 굳혔다.
 대회에는 또 강만우·이희성 프로 9단 등 프로기사들이 심판으로 참석해 대회 공신력을 높였다.
 특히 이희성 9단은 본보 윤두영 회장과 기념대국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 바둑협회와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 포항시, 한국기원, 경북바둑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 출신 정훈현(20·아마7단)씨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전국 최강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이 부문 준우승은 전남 순천 출신의 조민수(54·아마 7단)씨가 차지했다.
 경북 혼합단체전에서는 차동학·서대한·신영선·김태희·김선완씨가 우승했다.
 중·고생부에서는 윤동재(포항 대흥중1) 학생이, 초등 최강부에서는 이욱빈(포철동초5) 학생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본보 윤두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벌써 6년째를 맞은 영일만사랑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가자 모두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 대회를 바둑계 발전과 청소년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는 알찬 행사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권창호 포항문화원장 등 지역 각계 각층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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