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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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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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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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성·대외 경쟁력 강화 등 대책 마련
 
 
 대구시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과 노후 급식기구 교체, 과학교육 등 2731억원 규모의 381개 사업에 대한 예산 배정과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26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교육예산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본청과 지역교육청의 주요사업을 분석, 교육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저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예산배정 주요사업 관리계획서 및 청렴 이행점검표 작성 의무화 ▲윤리준법 자기점검표에 의한 수시 점검으로 부조리 사전 예방 ▲예산배정 관련 불만사항 접수 및 정보공개 등 모니터링 활성화 ▲청렴서약제 실시 등 투명한 업무처리 분위기 조성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산 재배정과 관련된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업무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 및 배정 과정에서 부조리한 사례가 발생한 사업에 대한 관련자 문책은 물론 해당 사업 예산을 감액 또는 삭감 조치하며,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홍보하고 재정적인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산배정 분야의 투명성 제고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증대로 이어지고, 투명한 예산 운용으로 대구교육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청렴도 우수교육청의 영예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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