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상반기 하루 평균 6300회 출동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소방방재청은 올 상반기 119구급차가 하루 평균 6300회 출동해 4443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전국 119구급차의 출동건수는 114만348건, 이송인원은 80만4199명으로집계됐다. 전국 119구급차는 총 1276대 운영 중으로, 1대당 하루 평균 4.9회 출동해 3.5명의 환자를 이송한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출동횟수는 7.5%, 이송인원은 6.2% 증가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어린아이가 고열로 경기를 일으킬 때, 갑자기 심한 두통이나 구토 증세가 있을 때도 보호자가 병원에 데려가는 것보다 1급 응급구조사나 간호사가 있는 119구급대로 이송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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