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세번째 현행범 체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통합관제센터가 잇따라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지난 9일 오전 4시 12분께 두호동 일대에서 모자를 쓰고 배회하던 자가 주차된 차량의 잠긴 차문을 쇠자를 이용해 개방하는 장면을 발견했다.
통합관제센터는 포항북부경찰서 상황실과 환여파출소에 이 상황을 전달, 경찰은 사건발생 10여분만에 현장에서 현행범을 체포했다.
특히 이번 범죄 상황을 모니터링한 배모(52·여)요원은 지난 4월 21일 장성동 차량털이 특수절도범 검거에 기여해 경북지방경찰청장과 포항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받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모니터링 요원 44명을 선발 배치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의 운영기간동안 경찰 현장출동 100여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수사협조 영상정보자료 200여건을 열람·제공하는 등의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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