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법은 12일 함인석<사진> 경북대 총장을 `대구지법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법관’으로 위촉한다.
　대구지법이 명예홍보대사·법관을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 명예홍보대사·법관은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인품을 갖춘 인사가 법원의 재판과 행정을 체험한 뒤 아는 사람이나 블로그, SNS 등을 이용해 법원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종길 대구지법 공보판사는 “명예홍보대사·법관제도가 시행되면 시민의 시선에서 재판을 지켜볼 수 있게 되는 만큼 재판제도의 개선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법원을 실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