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 영천’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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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시 영천’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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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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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경마공원 등 개발호재로 꾸준한 인구 증가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던 영천시 상주인구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항공 산업 육성, 글로벌 기업유치, 국내 최대 영천경마공원 등 대규모 개발 등 호재로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인구 증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귀농 귀촌인의 유입이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촌 환경이 인근 어느 지역과 견주어도 다양한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귀농 귀촌 인구의 유입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영천시 인구수는 10만734명으로 최하 저점을 찍었던 지난 4월에 비해 483명이 증가했다. 월별 증가현황을 살펴보면, 5월에 211명, 6월 78명, 7월 194명으로 증가됐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시의 건축허가 건수가 매년 10~20%의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어 인구 증가를 반증하고 있다.
 시 가 분석하고 있는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정비센터 건립 추진 등 항공산업 육성, 영천일반산업단지 내 해외유수 글로벌 기업유치, 국내 최대 영천이러한 인구 증가에는 경마공원 조성,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에 힘입어 공동 주택의 건설 경기가 살아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잠재력이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석 시장은 “90년대 이후 영천은 최고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까지 펼쳐놓은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는 영천의 밑그림들을 제대로 그려나가 잘사는 부자도시 영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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