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파크지구, 영남권 첫`메디컬몰드 생산기술센터’건립 본격화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정밀가공기술 기반 비 전자 의료기기 및 관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메디컬몰드 생산기술센터’ 건립이 본격화 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인근에 영남권 최초로 메디컬몰드 생산기술센터를 2015년 말까지 준공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립을 계기로 도내 부품소재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로 첨단 바이오메디컬 신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이 국책과제 선정으로 국·도비 포함 사업비 319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3300㎡(1000평) 규모의 메디컬몰드 생산기술 센터를 건립한다.
여기에 더해 시설 활용 및 생기원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렌탈랩(Rental Lab)도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주력산업 분야의 부품소재기업과 의료기기 기업 간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사업 정부의 육성 대상 첨단의료산업 복합단지사업과 상호 보완적 관계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1000여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을 견인해 영천의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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