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업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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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업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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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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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제작사와 시나리오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배우 이지아<사진>가 현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지난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이지아는 미국 독립 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와 3개 작품에 대한 시나리오 계약을 했으며, 이중 첫 작품인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이 내년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컨셔스 퍼셉션’은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제작비는 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중학생 때인 1993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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