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 관광명소로
관광객들, 비경 감탄
관광객들, 비경 감탄
포항제철소는 2010년 LED조명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제철소 1문을 비롯해 환경타워, 파이넥스공장 등 제철소 77개소에 총 2만8767개의 투광등과 LED등을 설치했다. 밤이면 어김없이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의 조명등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하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공장에 대규모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은 포항제철소가 유일하다.
포항운하 개통으로 올해 3월부터 포항에 유람선이 운항했다. 포항제철소와 인접한 형산강 하구 선착장을 출발해 포항 앞바다 8㎞ 구간을 순회한다.
야간 운행시 시민·관광객들은 선상에서 바라보는 제철소 경관조명에 매료된다. 포항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고 한다.
제철소가 관광자원이 된 것이다.
시민들과 포항제철소는 “영일만 바다, 형산강, 도시, 제철소가 경관조명으로 한폭의 그림같다”며 “포항제철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철소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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