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夜景, 세계를 홀리다
  • 이진수기자
제철소 夜景, 세계를 홀리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4.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새 관광명소로
관광객들, 비경 감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철소로 변신했다. 단순히 철을 생산하는 공장 개념이 아닌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2010년 LED조명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제철소 1문을 비롯해 환경타워, 파이넥스공장 등 제철소 77개소에 총 2만8767개의 투광등과 LED등을 설치했다. 밤이면 어김없이 빛을 발하는 형형색색의 조명등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하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공장에 대규모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은 포항제철소가 유일하다.
 포항운하 개통으로 올해 3월부터 포항에 유람선이 운항했다. 포항제철소와 인접한 형산강 하구 선착장을 출발해 포항 앞바다 8㎞ 구간을 순회한다.
 야간 운행시 시민·관광객들은 선상에서 바라보는 제철소 경관조명에 매료된다. 포항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고 한다.
 제철소가 관광자원이 된 것이다.
 시민들과 포항제철소는 “영일만 바다, 형산강, 도시, 제철소가 경관조명으로 한폭의 그림같다”며 “포항제철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철소일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