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스틸야드서 26R 하위팀 성남과 홈경기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성남FC를 상대로 K리그 선두 복귀를 노린다.
포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6라운드를 성남과 치른다.
현재 포항은 K리그에서 승점 47점 14승 5무 6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성남은 승점 23점 5승 8무 12패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양 팀의 순위차이가 크게 나는 상황이다.
총 전적에서는 포항이 49승 31무 31패로 앞선다. 최근 5경기에서도 포항이 3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포항은 1위 전북현대와 승점 1점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1위 탈환을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자리는 문창진, 김재성 등이 충분히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창진은 지난 10일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켜 1-0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성남 전에서도 문창진이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되고 있다.
포항이 성남 전에 승리하다면 1위 탈환이 가능하다. 포항이 성남 전에 승리하고, 14일 전북과 경남FC와의 경기결과에 따라 1위가 충분히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포항 분위기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관계자는 “전남 전도 승리했으며, 1위와 승점 1점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도 시합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틀릴 것이다“ 며 ”홈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