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운전하며 민생 직접 체험”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 경북고를 졸업한 김 전 지사는 16일부터 사흘동안 고향인 대구에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민생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무성 보수혁신위’위원장 자격으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서민 삶의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택시 민생탐방을 기획했다는 것.
그는 16일 오전 8시30분 대구 수성구 희망로 KS택시㈜에 도착한 뒤 택시기사 민생탐방을 위한 준비를 했다. 이어 KS택시로 승객들을 태우면서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지역 현황을 듣기 시작했다.
점심 때는 대구 남구의 기사 식당에서 기사들과 어울려 식사를 하면서 민생을 챙긴다. 17일에는 동구 용마운수 택시로 민생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우성택시를 운전하며 민생을 듣는다. 18일에는 달서구 신세계교통 택시로 마지막 민생체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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