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미팅 등 전방위 활동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업인 10명과 지원인력 등 14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열다섯 시간의 긴 여정을 거쳐 바르샤바에 도착, 현지 바이어들과의 개별상담에 들어갔다.
백 군수는 폴란드 투자청을 방문해 청장과 칠곡군의 경제현황과 상호교역 증진방안 등에 대한 환담시간을 갖고 폴란드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홍지인)을 예방해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의 특성과 우리지역의 산업구조 및 시장동향, 기업지원시책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바르샤바에서는 개별상담 외에도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바르샤바가 본사인 총 52개 업체와 상담을 가졌으며, 대양산업의 경우 바르샤바 남쪽 300km거리에 위치한 먼루불리니스 랜택스사까지 방문해 미팅을 가지는 등 현지 공장도 시찰했다.
시장개척단은 바르샤바 시장개척 활동을 마무리하고 불가리아에 도착해 불가리아 무역관(관장 강신학)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경제동향과 참가 업체별 바이어 섭외결과 및 투자의향 분석결과, 계약 상담기법 등 시장 공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불가리아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백 군수는 “칠곡군의 전방위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이 모여 지역경제의 원동력과 산업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칠곡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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