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무역사절단 '대박났네~'
  • 박명규기자
칠곡 무역사절단 '대박났네~'
  • 박명규기자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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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서 300만불 계약… 콩·공업용 글러브 제품, 현지 관심 폭발`기대감’

▲ 칠곡 동유럽무역사절단이 동유럽 기업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지난 14~25일까지 '2014 동유럽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2972만불 상당의 상담실적과 30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동유럽 종합무역사절단에는 참여업체 10개 기업이 총 160여개 업체와 상담과 현지 공장방문 등으로 업체당 평균 16개 기업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현장 상담장에서 대양산업과 광덕산업 등 3개 업체가 30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왜관2산업단지의 대규모 두부제조공장인 제이에프산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동유럽 시장 개척활동에 참석해 콩 제품에 대한 서양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콩 제품의 특성상 장거리 운송에 따른 제품의 변질 방지를 위한 보완공법만 개발한다면 유럽시장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상공단에서 공업용 글러브를 생산하는 지엘테크는 유럽의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 고조로 유럽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왜관공단에서 LED  조명기구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케이디엘은 중국산 저가품에서 고품질 제품으로의 시장흐름이 변경되는 추세에 부응하고자 유럽에 지사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지원하는 대신 판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폴란드와 불가리아, 체코 등은 EU 가입국가로서 각종 관세가 면제됨에 따라 향후 우리 지역기업과의 교역이 날로 증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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