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1만2000여명 참가 성료
올해 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걷기를 테마로 한 나눔축제로서 시민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해 삼성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 시민 1만 8000여명이 행사에 참가 신청을 하면 참가비 9000만원과 삼성전자가 1:1로 기금을 추가로 출연해 총 1억8000만원을 구미 무료급식소 환경개선과 운영자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재능 기부로 참여한 공연팀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 했고 각종 동호회와 단체 참가자들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단체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인동도시숲을 걷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지역 업체와 기업들도 참가자들에게 빵과 물을 제공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를 총괄한 전우헌 공장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대한 열정으로 동참해 준 덕택에 지역의 현안중 하나인 무료급식소 증축에 도움을 주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들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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