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부농표고 이정무 대표 `산업포장’ 수상
전국 최초 표고 연중 생산 시스템 개발
제62주년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소득증대와 임업발전에 공이 많은 신지식 임업인 부농표고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정무(63·문경시 점촌동·사진)씨가 지난 3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 산림사업 유공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림사업 유공 산업포장을 수여 받게 된 이정무씨는 신지식 임업인으로서 16년 동안 산림표고 품목인 표고를 생산해 오면서 WTO 및 일본 표고의 고급화, 중국 저가 수입량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표고 연중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표고 비가림 재배시설을 보급하고 표고버섯 국내 롯데백화점 공급과 유럽 네덜란드 아시아 싱가포르에 생표고 수출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한 것은 물론 표고버섯 깍두기, 표고분말 생산을 추진해 내수기반 구축과 표고재배 규모 확대 선진기술 개발 보급, 유통망 발굴로 표고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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