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로 재선충병 피해목 찾아낸다
  • 이상호기자
무인항공기로 재선충병 피해목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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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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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력·비용 절감… 내년 4월까지 고사목 전량 제거 방침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 무인항공기(UAV)를 도입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정확한 파악 등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고사목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제거했지만 시간, 인력, 비용 등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어 무인항공기 사용을 결정했다.

 무인항공기는 피해지역 항로를 입력한 다음 자동비행하도록 하면, 무인항공기에 탑재된 적외선 카메라가 영상을 촬영한다.
 촬영이 끝나면 영상을 분석해 피해목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넓은 지역의 경우 드문드문 분포된 고사목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무인항공기를 도입함으로서 고사목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4월까지 고사목을 전량 제거해 피해확산을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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