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학교수 만취운전 사고
  • 박명규기자
칠곡 대학교수 만취운전 사고
  • 박명규기자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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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중상·대학생 10명 부상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의 한 대학교수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학생을 태우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칠곡군 기산면 영리의 한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경북과학대 부사관학과 외래교수 A(43)씨의 다리가 부러졌고, 버스에 탄 이 학교 1학년 학생 10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혈액채취 조사 결과 A 교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3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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