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경남FC를 상대로 승리를 다짐, 선두 탈환에 나선다.
　포항은 1일 오후 7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를 경남과 치른다.
　포항은 1위 전북현대와 승점 2점차, 3위 수원삼성과는 승점 1점차가 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경남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K리그 우승에 다가갈 수 있다.
　포항은 현재 승점 51점 15승 6무 7패로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경남은 승점 24점 4승 12무 12패로 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순위에서 포항이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총 전적에서는 15승 5무 3패로 포항이 앞선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 4무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이번 경기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경기에서 크게 활약한 강수일, 고무열, 유창현 등이 이번 경기에서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강수일은 지난달 28일 전북현대와의 28라운드에서 패배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켜 28라운드 MVP로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