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화합의 장이었던 이날 입장식에서는 15개 읍·면·동과 경산시장애인복지단체 협의회, 경산지역 7개 대학 등 4800여명이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람에 나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특히 개회식에는 경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죠요시 공무원들과 죠요시 체육회, 중국황다오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 가운데 개회식 하이라이트로 시민 각 계층 간 화합과 소통하는 의미를 전달하는 성화점화와 함께 단심줄 농악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치러진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에 동부동이, 준우승에 하양읍이, 종합 3위는 진량읍이 차지했다.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중방동이 차지했고, 하나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압량면은 모범선수단상이 수여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경산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멋진 대회가 됐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화합하는 시민대화합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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