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까지 진행된 여자 사격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총 182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300m 표적을 놓고 엎드려쏴 자세에서 정밀사격(10분, 10발), 속사(1분, 10발)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조은비(28·중사) 선수가 각각 93점, 89점을 받은 것.
조 중사는 “첫 메달을 수상한 만큼 기쁨이 남다르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훔벌트-리바트(HUMBLET-LIEVAART) 하사와 러시아의 나우모바 룰리아(NAUMOVA LULIA) 준위가 각각 총점 185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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