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도와 도교육청은 2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할매·할배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손자·손녀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찾아 효도하자는 뜻에서 만들었다.
도와 도교육청은 선포문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인성이 왜곡되고 황폐화돼 가는 걱정스러운 사태에 직면했다”며 “이에 세대간 이질적인 의식과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융합문화를 창조하고자 할매·할배의 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1월까지 할매·할배의 날 제정과 취지를 홍보하면서 동참을 유도하고 이후에는 지속 가능한 기념일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이 정착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도민과 출향인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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