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과 부산, 대구를 비롯한 8개 교육청, 339곳의 유치원에서 시범 실시된 지원 사업은 육아경험이 풍부한 50~60대 여성들을 유치원 자원봉사 인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고령 여성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유치원 교사, 원아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할머니 도우미’들은 유치원 교사를 도와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등 기본 학습·생활 지도, 급식 및 간식 준비, 교실 정리·정돈 등을 하고 1인당 월 3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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