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韓·中교류 선도도시로
  • 김형식기자
구미시, 韓·中교류 선도도시로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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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난시 광명호텔서 국제우호도시 결연 체결

▲ 남유진 구미시장과 시진핑 위남시장이 결연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중국 웨이난시 광명호텔에서 중국 웨이난시와 ‘국제우호도시 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만 시의회부의장, 김복자 시의원, 국제친선협회 정재화 회장, 김수환 부회장 등 구미시 방문단과 쉬신롱(徐新榮) 웨이난시 당서기, 시진핑 시장, 장지엔화 정협주석, 러이차우우 인대부주임 등 4대 기관 대표와 전재원 주시안총영사 등 양측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한중일을 넘어서 전세계 국제교류의 중심에 서 있다. 양 도시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며, 미래의 지도자들인 청소년 교류와 기업인,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奚正平) 시장은 “웨이난시는 농업이 발전된 도시이지만 앞으로는 산업발전에 있어 구미시를 벤치마킹해 서부지역의 문화와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방문단은 웨이난시 고신구에 있는 3D프린트 단지와 서안중장위남광전 산업원을 견학하고 양 도시간 경제협력에 관한 논의를 했다.
 웨이난시는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으로 6명의 황제, 80여명의 재상, 300여명의 장군을 배출한 인재의 고향이며, 중국 오악중의 하나인 화산과 빼어난 자연, 역사경관으로 한국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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