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강판은 15일 포항 조박저수지에서 외래어종 퇴치 전사 낚시대회를 가졌다.
　토종어류의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 포스코강판 낚시 동호회, 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해 외래어종인 블루길 315마리, 큰입배스 131마리를 포획했다.
　또 포항시 대송면 부녀회가 점심을 준비하는 등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래어종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