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시장 위원장·위원 37명 위촉
대구시는 10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범지역적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발대식을 갖는다.
유치위원은 37명으로 김범일 대구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종근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박찬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유치위원회 구성은 공무원, 학계, 정계,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했다.
유치위원의 업무는 시범노선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 및 중앙부처 건의, 시범노선유치의 타당성확보를 위한 지역특성 발굴, 정책대안 반영 및 정치력 발휘, 범시민 결집을 위한 홍보 등이며 유치활동은 시범노선 선정 시까지 전개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초에 범시민 유치 설명회 및 서명식을 개최하고, 6월 중순경 시범노선 유치 건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의 확정노선을 4월 중으로 선정해 6월 초에 사업제안서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범노선 선정평가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주관으로 사전적격성평가와 본 평가로 구분해 진행되며, 시범노선은 오는 6월 말경에 본 평가결과 최고 득점을 받은 지자체가 선정 된다.
한편, 현재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대구를 포함해 대전, 인천, 광주, 경남 창원시로 모두 5개 지자체이다. /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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