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폭락 농가돕기… 농협 지역본부와 공동 판매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본부에서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
도는 김장 배추 생산량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무, 배추(절임배추), 깐마늘,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 재료를 시중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북지역 가을 배추 생산량은 9.5% 정도 늘어난 17만3000t으로 예상된다. 11월 평균 전국 도매가격은 ㎏당 42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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