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3D 프린팅’신성장동력 선정
  • 정혜윤기자
경북도‘3D 프린팅’신성장동력 선정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0억 투입… 부품소재 혁신센터 구축 인재육성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3D 프린팅 산업을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도는 그동안 전문가를 중심으로 3D 프린팅 정책연구회 및 전략연구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3D 부품소재 혁신센터 구축과 3D 프린팅 인재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국비·지방비 등 190억원을 들여 구미에 장비,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의 시설을 갖춘다.
 도내 기초단체, 3D 프린팅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IT융합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해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가능한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포스텍, 금오공대, 지역기업과 협력해 교사, 초·중·고생, 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관련 인재를 양성한다. 디자인·설계모델링, 장비 활용·운영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3D 프린터 활용 제조 자격증 과정 개설, 공인 교육기관 인증, 학교 3D프린터 보급 사업 등도 추진한다. 혁신부품·소재 개발, 금속소재 기반장비 국산화 등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다음 달 혁신센터를 개소하고 3D 프린팅 연구회를 출범시킨다.
 또 3D 프린팅 산업육성 포럼을 운영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기업체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혁신센터를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민들이 쉽게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