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문화체험 동호인 관심 예상
영덕군은 21C 환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 부상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정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인 영해면 대진1리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사진은 해양레저스프츠센터 조감도.
영덕군은 21C 환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5년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지정한 영해면 대진1리 마을에 해양레저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총 1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달 착공해 오는 7월 준공되는 해양레저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 연건평 793㎡(240평)규모로 스킨스쿠버교육장, 강사대기실, 관리실, 강의실, 소회의실, 샤워장, 장비보관실을 비롯해 휴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등이 들어 서게 된다.
대진1리 마을은 올 3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어촌체험바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로 해양레저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 이를 이용하려는 전국의 해양문화체험 동호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사계절 체류형 바다체험 교육장으로 활용과 함께 해양레저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관광객을 위한 스킨스쿠버교육장면 관람, 주말장터 제공, 토요상설무대 운영 등을 통해 어촌마을 해양관광소득 창출 및 우수농수특산물 판매망 구축이 자연스레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바다체험을 갈망하는 해양관광객들을 접근성이 편리한 인근의 예주골(영해)로 유치해 괴시·인량전통마을, 대소산 봉수대, 관어대, 목은기념관, 목은 이색산책로,항일의병장 신돌석 장군 유적지 연계의 산해체험코스를 개발 운영키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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