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지점장 오노 히사시(小野 尙))와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업무협력약정서(MOA)’를 체결한다.
도는 이날 세계굴지의 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와의 업무협력약정을 맺게되면서 도내의 외국인 투자환경,투자유치전략 등을 노무라 종합연구소로부터 객관적으로 분석하게 한다. 도는 이날 협력약정서에서 노무라의 세계 각국에 구축된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경제정세분석과 정보제공, 한일 양국의 투자희망기업의 양국진출 지원,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국제화지원, 지역개발, 정책입안 및 경영 컨설팅 사업, 기타 투자유치촉진을 위한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해 경북에 투자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 그 기업에 맞는 맞춤식 컨설팅으로 일본기업의 경북지역 투자유치를 비롯,많은 해외 유망기업의 도내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최근 미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변화된 세계무역 질서에 맞는 투자유치전략을 자문받아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등 투자유치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965년도에 설립된 NOMURA종합연구소는 서울, 뉴욕, 싱가포르, 상하이 등에 지점을 가지고 4400여명의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의 위탁으로 `제팬 데스크’를 운영, 일본부품·소재 기업의 투자유치를 포함,13개사로부터 1억2000만 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특히, 투자유치 분야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연구소이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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