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철저 조사’
  • 손석호기자
‘부실시공 철저 조사’
  • 손석호기자
  • 승인 2014.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포항 양덕초서 학부모 간담회

▲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오전 지반 침하로 급식이 중단된 포항시 남구 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한 학부모에게 공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27일 건물침하로 부실공사 논란을 빚는 포항 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부실공사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문을 연 이 학교는 4년동안 급식장소인 강당동 건물이 14㎝ 가량 가라앉고 건물 연결통로가 뒤틀리는 현상으로 부실공사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연일 자녀 등교를 거부하고 단체 전학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황 장관은 학교를 둘러본 뒤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감사원 감사에서 부실시공 여부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문책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재발 방지와 안전한 학교 건설을 위한 전문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10여명은 “아이들이 안전한 건물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고 황 장관은 “눈으로 보기에도 심각한 것 같다. 조사가 끝나는대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