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 득표… 내년 3월 1일 취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행된 우루과이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집권 중도좌파연합의 타바레 바스케스(74) 후보가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했다.
선거법원은 개표 마감 결과 중도좌파연합 ‘프렌테 암플리오’(Frente Amplio)의 바스케스 후보가 52.8%를 얻었고 중도우파 국민당(PN)의 루이스 라카예 포우(41) 후보는 40.5%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바스케스 당선자는 치안, 보건 그리고 교육분야 등 중요 쟁점에서 국민의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포우 후보의 협력을 요청했다.
바스케스는 내년 3월 1일 임기 5년 대통령직에 취임한다. 의사 출신인 바스케스는 2004년 10월 대선에서 승리해 우루과이 역사상 처음으로 중도좌파 정권을 탄생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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