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60·사진)이 한국항공보안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12일 창립총회를 열어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만장일치로 한국항공보안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추대했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항공 보안 이론·실무 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초대 학회장에 선임된 김 사장은 “항공보안 분야의 이론적 토대를 연구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적인 응용연구를 활성화해 항공보안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54년 경주에서 태어나 경찰간부 27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사장은 경찰종합학교장, 서울경찰청장, 오사카총영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제10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