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토론과 표결을 통한 결론 도출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의 시의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율적 인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학교는 지난 10일~19일까지 8일간 지방자치의 이해와 회의운영 요령, 토론기법 및 모의의회 제안서 작성 등에 대해 배우고, 22일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모의 의장선출과 모의의회를 개회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교실에서 배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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