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성군에 설치… 상반기 준공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생명의 원천인 내수면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72% 증액한 62억원을 투입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우선 신 소득원을 확보하고 종 보존과 양식기술을 전담하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의성군에 설치해 201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또 하천수계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기능을 상실한 326개 어도를 정비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365개 하천에 설치된 4504개의 보와 578개 어도에 대해 관리상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하천, 강, 바다를 하나의 생태계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 6개소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 등 새로운 어가소득 창출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양식어가는 153개소에 232명이 종사해 연간 1783t을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수면은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다”며 “관광산업과 연계한 양식단지 집적화로 내수면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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