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지난해 지역 농산물 수출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사과와 단호박, 김치 등 1만7300여t의 농산물을 수출했다.
금액으로는 139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 전년도의 110억여원에 비해 33% 증가했다.
백봉진 농정과 유통지원담당은 “지난해 3월 40억원을 투입해 사과유통센터를 준공,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선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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