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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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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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통해 10년 만에 뭉쳐

 힙합듀오 지누션<사진>이 MBC ‘무한도전’의‘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 출연한 데 대해 “오래 떠나있었지만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무대 위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토토가’에서 10년 만에 뭉친 두 멤버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둘 다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토토가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필‘(feel)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누션은 지난 2004년 4집 ‘노라보세’를 끝으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 방송에서 지누션은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 활동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서 히트곡 ‘에이요’(A-Yo)와 ‘전화번호’를 선보여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엄정화와 함께 한 ‘말해줘’ 무대에서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와이퍼 춤’을 다시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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