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서 자매결연 담양군과 공동‘대상’수상
15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하는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대상은 지역의 중요 시책인 관광발전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자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군은 옛 사문진 나루터를 복원해 주막촌과 유람선을 운영한 점과 마비정벽화마을, 비슬산 대견사 중창 등 굵직굵직한 관광사업을 성공시켜 명품 관광지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KBS TV쇼‘진품명품’, SBS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 SBS 예능‘런닝맨’등 다양한 방송매체를 이용해 전국에 달성을 알리는 한편, 중국 일조시 국제해양성, 한국관광클럽, 코레일 대구본부, 국립대구과학관,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 등과 MOU를 체결해 관광을 위한 초석을 다진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비슬산 참꽃축제, 비슬산 얼음동산, 100대 피아노콘서트, 강정 대구 현대미술제 등 자연과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시켰다.
군은 오토캠핑장 조성, 낙동강 레포츠밸리 조성, 비슬산권 관광개발사업 등 대규모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등 종합관광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담양군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홍보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문화·관광 발전을 지향해 온 우리 군의 노력과 군민들의 많은 협조가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이 달성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사업을 주도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한국관광대상은 달성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이 공동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