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클래식 승격 목표… 강도 높은 훈련 실시
이번 전지훈련은 1.2차로 나눠 실시되며 지난 5일 시작한 1차동계훈련은 오는 23일까지 19일간 실시하고, 2차는 28일~ 2월 20일까지 경남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챌린지 우승을 위한 달금질할 계획이다
지난 2014시즌에서 챌린지로 강등된 상주상무는 이번 시즌에서 반드시 우승해 2016년에는 클래식으로 승격한다는 목표로 그 어느 해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는 결전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17명의 신병 선수들은 2차 전지훈련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임상협, 이승기 등의 합류로 한층 높은 화력을 갖추게 됐으며, 현재 진행중인 아시안컵에 깜짝 발탁돼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정협이 팀전력을 끌어올리는데 한 몫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힘든 체력훈련과 미니 게임들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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